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앵콜 콘서트가 정말로 열린다. 앵콜 콘서트니까, 진작에 소문이 돌 줄 알았는데 티켓팅 직전에야 알려져서 놀랐다. 반쯤 포기하고 있었는데 정말 하는구나 앙콘♡

쓱콘이 너무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았기때문에 앙콘은 무조건 가야한다. 기회만 있다면 한 번이고 두 번이고 더 가고 싶었던 콘서트 였기 때문에 기회가 생겼으니 감사한 마음으로 가야지!

(겨울에 개인적인 일로 힘들때마다 쓱콘이 자꾸 생각났다. 그렇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싶었다. 그런 의미에서 태연이가 콘서트를 분기별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항상 막콘을 선호하지만, 첫콘을 가게 되었다. 팬클럽 선예매를 했는데도 똥손이라서 첫콘 티켓을 겨우 잡았다. 다행히 자리는 2층 중앙으로 좋은 편이다. 저번이랑 자리가 비슷해서 아쉽지만 교환이고 양도고 귀찮으니까 그냥 잡은대로 가려고 ㅇㅅㅇ


이번엔 올콘을 가고 싶었는데 피치못할 사정으로 접었다

그 피치못할 사정이 뭐냐면 바로바로 일본 투어!


태연 드디어 일본 솔로 투어 한다! 꺄아!

이것도 오랜 소취 목록 중의 하나였다. 분명히 할 수 있는데 왜 안할까 아쉬웠던 것이라서


소시 일본 콘서트 할 때마다 가고 싶었는데 못간 게 아쉬웠단 말이야. 소녀시대는 이제껏 한국에서 앨범내고 콘서트 한 다음에, 일본으로 넘어가서 콘서트를 해줬기 때문에 Holiday 활동 후에도 그렇게 해줄 줄 알았는데 갑자기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콘서트를 안하는거야........(그리고 소속사 흩어짐)

그제서야 나는 뭐든 해줄 때 가는게 답이라는 걸 깨달았고

이제 태연이 솔로로 일콘이 열리니까 당연히 간다


일본 팬클럽 가입하고 콘서트 추첨 넣었는데 운좋게도 당첨이 되었다. 다녀오겠습니다!


3월 앙콘, 4월 일콘 모두 다녀와서 자세하게 후기를 쓰겠다 호호호


이번 봄은 태연이로 가득 채울 수 있겠다

앙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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